기해년 황금돼지해 모든 분들이 행운과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인제의과대학과 부산백병원이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사람이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입니다.
두번째 40년도 더 발전된 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쾌적한 병원이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병실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9월에 완료되면 이전보다 훨씬 아늑하고 깨끗한 공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진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있고, 훌륭한 의료인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내, 외부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있고, 최대한 반영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상급병원으로서의 책무인 중환자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은 전담전문의, 1등급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있고,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지속적인 고급인력을 충원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책무인 연구도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현재 병원 근처 건설 중인 연구동이 올해 완성되면 연구의 요람으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연구를 잘하는 병원으로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고, 현재도 기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공동연구로 학교, 병원, 기업이 공동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의 책무인 봉사도 지속적인 국내외 의료봉사(몽골심장병 어린이 수술, 미얀마 의료봉사, 지역주민 의료봉사)를 더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본원의 교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진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장기 목표인 새로운 병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부산백병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산백병원 원장 이 연 재(올림)